인플루언서컴퍼니, 숨은 명소 발굴 프로젝트 착수 및 로컬 장소 큐레이션 콘텐츠 제작
인플루언서컴퍼니는 네이버 지도를 기반으로 국내 로컬 마케팅을 다뤄온 경험을 토대로, 아직 온라인에 제대로 소개되지 않은 공간을 직접 찾아 알리는 장소 큐레이션 콘텐츠 제작에 나섰습니다. 장소를 찾는 일은 이미 검색으로 충분히 해결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현장에서 마주하는 반응은 조금 다릅니다. 이용자는 어디를 가야 할지 물었을 때 늘 같은 곳만 나온다고 말하고, 매장과 공간을 운영하는 쪽은 충분히 가볼 만한데도 발견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같은 지도 안에서 서로가 서로를 만나지 못하는 상태이며, 이는 검색이라는 방식의 한계라기보다 어떤 기준으로 어떤 장소를 골라 소개할지를 아무도 설계하지 않은 결과에 가깝습니다. 인플루언서컴퍼니는 그래서 로컬 콘텐츠가 유명한 곳을 다시 정리하는 자리가 아니라, 아직 알려지지 않은 공간을 먼저 꺼내 보이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를 위해 인플루언서컴퍼니는 그동안 축적해온 지도 기반의 분석 경험을 장소 선정의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수많은 매장과 공간을 직접 살피고 사람들이 어떤 장소를 찾고 어떤 이유로 선택하는지를 가까이에서 확인해온 만큼, 이미 검증된 인기 지표를 따라가는 대신 아직 지표로 드러나지 않은 공간의 매력과 가능성을 판단 근거로 두었습니다. 노출량이 아니라 방문할 이유가 있는지를 먼저 보는 방식이며, 그 결과 목록에 오르는 장소는 검색 상위와 겹치지 않습니다.
발굴한 공간은 사진과 영상, 그리고 이야기라는 세 갈래로 정리해 전달합니다. 사진은 공간의 인상을 한눈에 확인시키고, 영상은 실제로 그 자리에 서 있는 감각을 전하며, 이야기는 왜 이 장소가 소개될 만한지를 설명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같은 장소라도 무엇을 앞세우느냐에 따라 전달되는 인상이 달라지는 만큼, 공간의 성격에 맞춰 세 요소의 비중을 조정하되 첫 화면에는 장소의 위치와 분위기를 가장 먼저 노출해 스크롤을 멈추게 하는 구조를 공통으로 유지했습니다.
인플루언서컴퍼니는 현장에서 담은 기록을 과하게 다듬지 않고 그대로 살려, 실제로 존재하고 실제로 가볼 수 있는 공간이라는 감각을 함께 전하고자 했습니다. 앞으로 소개한 장소들이 하나씩 쌓여 그 자체로 다음 콘텐츠의 기준이 되는 구조를 만들어,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될 때와 새로운 공간을 찾고 싶을 때 검색보다 먼저 떠오르는 온라인 속 장소 길잡이로 다져 나가겠습니다.
인플루언서컴퍼니가 발굴한 장소는 인스타그램 @incom.mag 에서 이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